탄소중립이란?
우리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석탄, 석유, 가스, 목재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합니다. 이런 화석연료 사용은 온실가스를 끊임없이 발생시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더 나아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고, 발생된 만큼 흡수량도 늘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입니다.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연소, 수송 등 인간활동에 의한 인위적 배출량을 0에 아깝게 감소
흡수량 증가
숲 복원, 블루카본 기술, 탄소제거기술 활용 등으로 흡수
왜 1.5℃일까?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지구시스템의 상호작용 방식이 급변하여 기후 위기가 시작됐고, 2015년 파리협정 체결 시 기후저지선(1.5℃)을 설정하게 됩니다. 기후저지선은 인류 생존 및 생태계 보전을 담보하기 위해 넘지 말아야 할 최후의 한계선을 뜻합니다.
기후저지선은 2009년 코펜하겐 당사국총회 당시 일부 과학자와 기후변화 피해가 집중되는 군소도서 국가를 중심으로 2℃보다 더 낮은 기후저지선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최종적으로 2℃ 기후저지선이 채택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기후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받아들어져2015년 파리협정 체결시 1.5℃가 기준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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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승
- 해수면 상승
- 생태계 파괴
- 이상 기후
- 건강 악화 · 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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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상승
- 평균 온도 상승
- 호우 및 가뭄 피해 증가
- 해양 · 어획량 피해
- 생태계 절반 이상 상실
왜 2050년일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2050년까지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에서는 2050년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20년 10월 28일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2월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선언
2018년 10월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